큰엄마가 주니어들을 위해 하루 예약해 주신
한화리조트 해운대입니다 하하하하
저랑 동생 직이, 사촌동생 상혁이
셋이 편하게 하루 지내라며
예약해 주신 한화리조트 해운대..
우리 큰엄마 요런 깜짝 선물을...
로비에서 체크인을 하고~
엘리베이터에 붙어있는
영업장 시간표도 확인해 보고~
503호실 문을 열고 들어가 봅니다.
들어가니 저희를 맞이한 뷰......
광안대교가 한눈에 쫘아아악 들어옵니다.
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. 감동의 뷰😍
큰아빠 말씀이 너무 고층에서 보면
광안대교가 장난감 다리처럼 보인대요.
높기만 하다고 좋은 게 아니네요.
503호 광안대교 뷰..
눈높이가 맞아서 진짜 최고예요.
저희를 데려다주며 잠깐 들르셨던
작은아빠 ㅋㅋㅋㅋㅋㅋㅋㅋㅋ
“나 여기 창틀에서 자면 안 되나~?”
하며 미련 가득 뭉그적거리시다가...
코골이 때문에 애들 잠 못 잔다며
큰엄마 손에 끌려 나가셨어요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작은아빠 있었으면 아마
쪼끔 더 재밌었을 것 같기도 하궁..
저랑 아주 짝짜꿍이 잘 맞는 작은아빠라
눈치 보고 자고 가시라 했는데
큰엄마의 칼차단ㅋㅋㅋㅋㅋㅋㅋ
거실 겸 주방은 깜빡하고 못 찍고 ㅎㅎㅎ
(인덕션이 있지만 사용 불가입니다.)
화장실과 방만 찍었네요.
방 사진 오른쪽 벽쪽으로
깊은 붙박이장이 있어서
그 안에 옷 넣을 수 있고 이불도 있어요.
지하에 있는 편의점에서
과자와 음료를 사와서
동생들과 얘기 나누면서 먹었습니다~
여기서도 꽃피는
<더 퍼스트 슬램덩크> 찬양 ㅋㅋㅋ
다 먹고 씻고 꿀잠 잤습니다.
바닥 너무 따끈해요.ㅎㅎㅎㅎ
닦은 수건은 여기 저기 잘 걸어두시면
다음날 아침에 빠짝 마를 거예요.
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
저 멀리 오륙도도 보이더라고요.
해가 쨍했으면 더 예뻤을텐데
해가 구름 뒤로 숨어서 딱히..ㅎㅎ
광안대교 임팩트는 확실히 밤인 것 같습니다.
설날 당일인 관계로 저희의 체크 아웃은
아침 8시였어요.ㅎㅎㅎㅎ
바쁘다 바빠 현대 사회!
한화리조트 해운대 1층에 있는 카페도
오픈 하자마자 들렀는데 정말 좋았어요.
거기는 개별 포스팅으로 찾아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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